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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24>, 오늘은 매립지에 닥치는대로 묻히고 있는 건설 폐기물 문제를 짚어봅니다.
건물을 새로 짓거나 허물 때 건설폐기물들이 분리되지 않은 채 뒤죽박죽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태워서 없애야 할 목재나 벽지, 비닐 등이 슬쩍 매립지에 묻히고 있습니다.
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건물을 짓고 있는 서울의 한 대학교 건축 현장입니다.
건설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담는 통에 냉장고와 목재, 전선 등이 마구 섞여 있습니다.
처리 방법에 따라 분리해서 버리도록 건설폐기물법에 정해놨는데도 한꺼번에 모아 버린 것입니다.
다른 건설 현장에도 목재와 시멘트, 깡통 등이 뒤죽박죽 섞여 있습니다.
공사 담당자들은 폐기물 운반 업체에 책임을 떠넘깁니다.
[녹취:건설업체 현장책임자]
"이런 것을 일일이 분리해서 처리할 만한 여건이 안돼요. 저희도 처리업체에다 위탁해가지고 그쪽에서 처리하는 것이지.."
폐기물을 수거해 간 업체로 가봤습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콘크리트나 플라스틱 등을 따로 분리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배출자가 아닌 운반업체가 이렇게 폐기물을 분리할 경우에는 벌금을 물게 돼 있습니다.
[녹취:폐기물 운반업체 관계자]
"(폐기물을) 선별을 하는 것에 대해서 (감독기관이) 그것을 가지고 시비를 걸잖아요. 선별 자체가 안 된다..."
수거 업체가 쌓아놓은 폐기물 중에는 불에 타는 널빤지와 벽지 비닐 등 매립지 반입을 제한하는 물질도 섞여 있습니다.
소각비용이 매립비용보다 8배나 비싸기 때문에 슬쩍 매립용으로 끼워넣는 것입니다.
[녹취:폐기물운반업체 관계자]
"매립지로 갈 수밖에 없죠. 비용이 그것밖에 못받았으니까. 비용 받은 만큼만, 그것 만큼밖에 못하기 때문에."
매립지에 묻히는 쓰레기 가운데 절반 이상은 건설폐기물입니다.
이렇게 불에 태워야 할 목재들도 대부분 매립지에 묻히고 있습니다.
수도권매립지는 폐기물 반입 규제를 강화했는데도 업체들의 눈속임을 일일이 적발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신윤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반입관리부장]
"혼합방식을 아주 세밀하게 작업해서 들어온다면 사실은 그러한 폐기물을 육안검사나 이런 것으로 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닥치는대로 매립되고 있는 건설폐기물을 근본적으로 줄이려면 폐기물 분리수거 체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환경단체는 말합니다.
[인터뷰:홍수열, 자원순환연대 팀장]
"중간처리 단계에서 전문적으로 선별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도입해주는 것이 이런 건설폐기물들의 매립 자체를 막을 수 있는..."
하지만 당국은 쓰레기를 배출하는 쪽의 의무를 강화하는 데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효과를 거둘지 미지수입니다.
[녹취:환경부]
"금년도에 저희들이 법개정을 통해서 배출자의무를 강화할 계획에 있습니다."
국내 인구 절반 가까이가 내놓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의 기대 수명은 앞으로 길어야 50년.
건설폐기물이 무분별하게 땅에 묻히면서 매립지 수명이 줄어들고 환경이 오염되고 있습니다.
YTN 김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