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선호 기자] 노후된 학교 시설물의 개선·보강 등 교육 환경 안전과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해 이번 겨울방학 기간 대대적인 시설공사가 이뤄진다.
제주도교육청은 2017~2018년도 겨울방학을 맞아 학교시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공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12월 현재 각 급 학교에 진행되는 시설공사 추진 현황을 사전 조사한 결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석면함유시설물 개선(40개교)을 비롯해 내진보강공사(4개교), 대수선 및 수리(32개교), 교실증축(19개교), 다목적학습관 증축 등 총 101개교에 90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2개교에 대한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중 추가적으로 공사기간이 소요되는 시설 보수 공사는 내년 여름방학 기간까지 교실환경 개선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이뤄지는 석면함유시설물 개선 공사를 위해 지난 1일 대상학교 석면건축물 안전관리자 및 교육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석면건축물 해체·제거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또 도교육청은 공사로 인한 학생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겨울방학 기간 내 완료 계획된 공사가 일정 내에 준공될 수 있도록 현장 감독 강화는 물론 공사 전 대상 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및 2018학년도 신학기 학사일정에 따른 학생 수업 및 시설 이용 불편 최소화, 공사장 주변 출입통제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송성호 도교육청 교육시설과장은 “학교 시설공사는 시공기간이 장기간 소요돼 부득이하게 발생할 수 있는 학사일정·수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학 기간을 활용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공사장 주변의 안전 확보 및 학교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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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고선호 기자] 노후된 학교 시설물의 개선·보강 등 교육 환경 안전과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해 이번 겨울방학 기간 대대적인 시설공사가 이뤄진다.
제주도교육청은 2017~2018년도 겨울방학을 맞아 학교시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공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12월 현재 각 급 학교에 진행되는 시설공사 추진 현황을 사전 조사한 결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석면함유시설물 개선(40개교)을 비롯해 내진보강공사(4개교), 대수선 및 수리(32개교), 교실증축(19개교), 다목적학습관 증축 등 총 101개교에 90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2개교에 대한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중 추가적으로 공사기간이 소요되는 시설 보수 공사는 내년 여름방학 기간까지 교실환경 개선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이뤄지는 석면함유시설물 개선 공사를 위해 지난 1일 대상학교 석면건축물 안전관리자 및 교육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석면건축물 해체·제거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또 도교육청은 공사로 인한 학생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겨울방학 기간 내 완료 계획된 공사가 일정 내에 준공될 수 있도록 현장 감독 강화는 물론 공사 전 대상 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및 2018학년도 신학기 학사일정에 따른 학생 수업 및 시설 이용 불편 최소화, 공사장 주변 출입통제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송성호 도교육청 교육시설과장은 “학교 시설공사는 시공기간이 장기간 소요돼 부득이하게 발생할 수 있는 학사일정·수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학 기간을 활용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공사장 주변의 안전 확보 및 학교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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